문과 vs 이과 인공지능 시각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tvN의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의 인공지능도 사춘기 온다 편에 대한 잡다한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인공지능의 원리와 인간 지능의 모방
인공지능(AI)의 기본 원리는 인간의 뇌를 모방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인공신경망 기술은 인간 뇌의 신경세포(뉴런) 구조를 컴퓨터 안에 가상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인간의 뇌에서 뉴런들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정보를 처리하듯이, 인공신경망도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주변으로부터 정보를 모아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다음 뉴런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학습 과정도 인간의 뇌와 유사합니다. 올바른 결과를 내면 강화되고, 틀린 결과를 내면 약화되는 방식으로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이런 원리로 인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효과적으로 모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과 vs 이과 인공지능 시각차이는 여기서는 차이가 없었어요. 뭐 인공지능의 원리에 시각차가 있을리 없을 테니까요.
딥러닝에 관련한 내용은 생성형 AI 작동원리 도대체 뭘까? 5가지 핵심 개념을 보시면 정리가 되실꺼예요. 또한 인공지능의 정의가 궁금하신 분들은 AI란 무엇인가? AI(인공지능) 정의, 역사, 종류 3가지 알아보기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인공지능: 지능인가, 통계인가?
일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 자체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SF 작가 테드 창은 인공지능을 차라리 ‘응용 통계’라고 부르자고 제안했습니다. 현재의 인공지능이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을 찾아내는 과정이 통계학과 유사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언어학자 에밀리 M. 베더는 더 나아가 인공지능을 ‘확률적 앵무새’에 비유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이 단순히 확률에 기반해 정보를 따라 말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관점을 반영합니다.
문과 vs 이과 인공지능 사각차이는 여기서는 상이했습니다. 먼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 때문에 인간이 많은 착각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인간처럼 인공지능으로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 통계에서 답을 구한다는 것이죠. 여기서 이과는 의의를 제기합니다. 인간 또한 통계학 적인 면에서 답을 내린다는 것입니다. 위의 딥러닝 또한 인간의 뉴런을 본따 만든 개념이니깐요.
인간과 인공지능: 근본적 차이는 무엇인가?
인간과 인공지능의 근본적인 차이점에 대해서 문과 vs 이과 인공지능 사각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난 부분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의식’과 ‘자아’의 존재 여부를 중요한 차이점으로 꼽습니다.
인간은 자의식을 통해 사회화되고 학습합니다. 반면 인공지능이 과연 이러한 방식의 사회화와 학습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문과의 시각입니다. 인각의 의식 즉 자아를 인공지능을 가질 수 있느냐 라는 것이죠. 다음에 더 자세히 문과 vs 이과 인공지능 사각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아의 존재에 대한 논쟁
인간의 자아 존재 여부에 대해서도 문과 vs 이과 인공지능 사각차이가 갈립니다.
문과에서는 인간의 자아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지만, 이과측은 자아가 일종의 착각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자아나 의식의 존재를 명확히 증명하기 어렵다는 점이 이러한 논쟁의 배경이 됩니다.
인간의 다양한 감각이 뇌의 서로 다른 영역으로 전달되는데, 이를 하나로 통합해 인식하는 과정에서 자아의 개념이 생겨났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즉, 이과에서는 자아를 부정하지 않지만, 자아=의식의 존재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는 참 신기했어요. 이과적 측면에서 보면 모든 것이 과학적 증명이 되야 존재한다고 보는데, 자아를 증명하기가 참 어려워 보였거든요. 또한 재밌는 측면이기도 했고요. 흥미로웠던 것은 인가의 자아는 불안전한 기반을 두고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자아도 증명하기 못하는데 인간지능의 자아를 논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이죠. 오히려 이과 시각측면에서 철학적인 시각으로 자아 및 인공지능에 대해서 살펴본다는 것이 아이러니했습니다.
또 한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인간의 뇌가 이제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우리는 전화번호 조차도 이제 기억하지 않고 일상의 기억도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보를 찾을 때 바로 검색 엔진을 사용하는 “호모 스키스켄스” 즉 검색인간이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스스로 답을 찾아 왔다면, 인터넷-인공지능을 거치며 검색하는 뇌 구조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니다. 이런 문과적 시각은 생각해 볼만한 가치를 가집니다.
인공지능의 시대에 인간답게 생각하는 것이 해답인듯 합니다. 즉, 인공지능을 어떻게 사용하는냐에 달려있다는 것이죠. 악용할 수 도 이롭게 이용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직까진 인공지능이 답을 내놓는 것은 인터넷상에 수많은 정보를 취합하여 내놓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인공지능의 원리와 인간 지능의 차이, 그리고 자아의 존재 여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는 인간의 지능과 의식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이러한 철학적, 과학적 질문들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시에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간의 고유성과 가치에 대한 더 깊은 성찰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영상보러가기